나의 영화 이야기 (24)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때 그들 (LORO)-이탈리아를 현혹시킨 최악의 이슈메이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의 이야기 2018년 작품 감독 파올로 소렌티노 출연 토니 세르빌로,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 엘레나 소피아 리치, 카시아 스무트니아크 영화 은 천재 감독 파올로 소렌티노와 천재 배우 토니 세르빌로가 이후 또 한번 다시 만나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또 하나의 대작을 만들어 냈습니다.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는 아름다움, 는 젊음, 그리고 신작 은 욕망을 표현했습니다. 주인공의 실존 인물인 이탈리아의 정치인이자 3선 총리직을 맡았던 아직도 살아있는 이슈메이커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입니다. 영화에서는 솔직히 조금 더 재밌고 좋은 사람으로 표현된 것 같습니다. 사실상 그가 실제로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영화를 보시고 비교해보시면 재밌있을 것 같습니다. 첫 장면에서 아름다운 자신의 별장에서 오랜 사업가 친구와 대.. 유스 (Youth)-'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도 모르고 늙어 버렸다' 유스 (Youth) 2015년 작품 감독 파올로 소렌티노 출연 마이클케인, 하비케이틀, 폴 다노, 레이첼 와이즈, 제인폰다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또 하나의 명작 영화 유스는 전편의 그레이트 뷰티와 내용만 다를 뿐 감독이 전하는 것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용한 배경에서 진행되는 영화 유스에는 명배우들이 출연해 화재와 더불어 명작을 만들어 냅니다. 스위스의 한 고급호텔, 그 곳은 마치 요양원과도 같습니다. 첫 장면은 그레이트 뷰티에서와 같이 음악으로 시작됩니다. 밴드들이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고, 호텔에 묶는 사람들은 밤바다 그 곳에서 콘서트를 즐깁니다. 때로는 음악, 서커스 여러 공연들이 펼쳐집니다. 요양원 같은 고급호텔에 한 늙은 남자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지휘자였던 주인공 프레드 밸린저 영국에서 .. The Great Beauty (그레이트뷰티)-'파티를 초라하게 만드는 아우라를 갖고 싶었다' The Great Beauty (그레이트뷰티) 2013년 작품 감독 파올로 소렌티노 출연 토니 세르빌로, 사브리나 페릴리 영화 '그레이트 뷰티'는 최고의 감독 파올로 소렌티노의 감각적인 연출과 최고의 배우 토니 세르빌로의 연기로 명작중에 명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제 인생영화 'top5'안에 드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속 배경은 로마입니다. 이탈리아의 패션과 아름다운 건축 그리고 그에 걸맞는 멋진 음악까지 영화는 어느 한 장면도 놓쳐서는 안될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영화의 첫장면은 이탈리아 여행객의 죽음으로 시작됩니다. 여성들의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하모니 아래 남자의 죽음이 이 영화가 주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주인공 '젭 감바르델라'는 40년 전 .. 'Netflix 드라마 추천' 당신의 모든 것 YOU,킹덤,오렌지이즈더뉴블랙,블랙썸머 출연 뉴욕의 작은 서점의 매니저 '조'.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실상은 사이코패스 범죄자. 스토킹과 주거침입, 절도는 기본이고 종국에는 살인과 시신 유기까지 저지르게 됩니다. 그는 앞에서는 웃으며 연기를 펼치지만 뒤에서는 살인 행각을 감추기 위해 온갖 거짓말들을 해내는데, 사이코패스답게 살인행각에 대한 죄책감이 전혀 없습니다. 어느 날 '벡'이라는 여자에게 반하게 되고,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스토킹하며 그녀와 가까워지고 사귀기 까지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입니다.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명목아래 사람들을 죽이게 되면서, 살인행각이 들킬 것 같지만 대범함과 좋은 운으로 발각되지 않습니다. 그가 살인을 하는 이유는 모두 벡을 위해서, 정확히는 자신과 벡의 관계를 원만히 이어나가기 위해서 인.. 콜레트(Colette)-"이제 난 절망에 빠질때마다 파국이 아닌 행운을 기다린다" 콜레트(Colette) 2018년 작품 감독 워시 웨스트모어랜드 출연 키이라 나이틀리, 도미닉 웨스트 영화 콜레트는 프랑스의 여류작가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의 인생을 실화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프랑스의 생 소뵈르 작은 마을의 소녀 콜레트는 소설 편집자 윌리와 사랑에 빠져 결혼 후 파리에 오게 됩니다. 바람기가 많은 남편과 파리의 콧태 높은 사교계, 화려하기만 한 물랑루즈에 지쳐갈 무렵 그녀는 남편의 바람피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다시 시골로 돌아가 머물지만 곧, 남편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파리로 돌아옵니다. 남편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작가들에게 이미지만 이야기하고 대필을해 소설책을 파는 장사꾼 편집자입니다. 그는 도박을 즐겨하고, 돈을 절약하지 않고 쓰는 성격 탓에 작가들에게 급여도 주지 못하는 .. 어거스트 : 가족의 초상 (August: Osage County)-"한치 앞을 모르니까 얼굴들고 살지" 어거스트 : 가족의 초상 (August: Osage County) 2013년 작품 감독 존웰스 출연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은 퓰리처상을 수상한 트레이시 레츠의 동명의 희곡을 원작으로 조지 클루니가 제작에 참여하고, 유명배우들이 많이 출연을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로 아카데미상에서 메릴스트립은 여우주연상 후보, 줄리아 로버츠는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한국 포스터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이 영화를 막장드라마로 소개를 한 것인데요. 영화를 끝까지 보고 난 후면 이 영화가 정말 의미가 깊고 가슴에 남는 영화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화는 8월의 더운 날씨 속에 컨트리 음악을 배경으로 오세지 카운틴에서 시작됩니다. 구강암에 걸리고, 약물중독에 빠진 엄마 메릴스트립 그녀를 케어하기 위해 아버지 샘 쉐.. 광주민주화 운동 5.18 관련 영화 '택시운전사, 화려한휴가, 26년' 가정의 달 5월, 어떤이들에게는 가정의 달이 아닌 죽음을 떠올리게 하는 슬픔의 달이 5월 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기념 참석식에서 한 말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광주에 너무 큰 빚을 졌다" "5·18을 부정하고 모욕하는 망언들이 거리낌 없이 큰 목소리로 외쳐지고 있는 현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부끄럽다" 방송에서도 5.18을 기리기 위해 다큐를 다루기도 하고 많은 목격자들과 그 당시 그 상황을 겪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광주민주화 운동의 슬픔과 아픔을 드러낸 영화 세 편을 소개 합니다. 1.택시운전사 2017년 작품 감독 장훈 출연 송강호,토마스 크레취만,유해진,류준열 송강호와 토마스 크레취만의 출연으로 이미 1차홍보가 된 택시운전사는 배우들의 찰떡같은 연.. 글루미 선데이 (Gloomy Sunday)-당신을 잃느니 반쪽이라도 갖겠어 감독 롤스 슈벨 출연 요하임 크롤, 스테파노 디오니시, 에리카 마로잔, 벤 벡커 영화는 1999년 현재로 시작해 60년전 이야기로 돌아가 진행이 됩니다. 한 독일의 사업가가 80살 생일을 맞이해 부인과 함께 자신의 추억이 있는 곳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작은 레스토랑을 방문합니다. 그 작은 레스토랑의 이름은 '자보(SZABO)' 그를 위해 식사는 미리 준비되어있었고, 젊었을 적 자보에서 자주 먹었던 비프롤이 식사로 준비됩니다. 그리고 그는 연주자들에게 헝가리에서 유명한 곡을 요청합니다.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음식을 먹던 그가 피아노 위에 한 여인의 사진을 보더니 갑자기 쓰러지고 맙니다. 그리고 곧 그는 숨이 멎습니다. 그리고 60년 전, 이 곳 레스토랑 자보의 오픈 첫날로 돌아갑니다. 레스토랑의 주인 자.. 이전 1 2 3 다음